난청과의 전쟁 [김성영의 sound nomad] | 김성영 교수

created: 2024/08/17 | modified: 2024/11/21

 

난청과의 전쟁 [김성영의 sound nomad]

청력이 저하되더라도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으며, 최첨단 기술로 치매 극복이 가능할 날도 올 것이다. 난청 환자가 치매 환자보다 많아, 난청 개선을 통해 치매로의 발전을 막으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베토벤의 사례처럼 난청은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보청기 기술이 발전했으며, 보청기 사용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애플과 삼성의 이어폰도 일부 보청기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다만, 보청기는 원하는 소리만 증폭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필자는 기술 발전보다 소리를 배려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난청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제안한다.

칼럼 원문: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40725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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